중국의 우마오당 여론조작 우마오당?지난 2004년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한 부서가 시 정책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는 인터넷 평론원에게 600위안의 월급과 건당 우마오(五毛·0.5위안·약 90원)를 지급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게 ‘우마오당’이 언급된 최초의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5마오를 받는 무리’라는 뜻으로 댓글 아르바이트가 아닌 별도로 선발된 최정예 당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우마오당은 알바가 아닌 중국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무원인데요. 2007년 1월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단학습에서 “인터넷의 사상·여론 기지 건설을 강화하고 여론 주도권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뒤 댓글 부대 구성이 본격화됬습니다.이런 우마오당 규모에 대해서는 여러 갈래 분석이 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