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즈 유영 올림픽 쇼트 6위 1위는 도핑논란 발리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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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이 한참입니다.

     

    최근 도핑 논란의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카밀라 발리예바(16세)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스키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82.16으로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발리예바 논란

    발리예바는 지난해 12월 러시아피겨선수권대회 때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쿼드러플 점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는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세계적인 선수지만,

     

    이번 대회에선 ‘약물 선수’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도핑 선수면 대회 참여를 하지 않는데요. 도핑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올림픽 경기 출전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14일 오후 기각했다. 도핑 위반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김연아 선수는 도핑 위반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며 인스타에 글을 올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하였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요청에 따라 프리스케이팅 진출 인원(24명)을 발리예바가 포함될 경우

     

    2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발리예바를 일종의 ‘깍두기’로 보겠다는 취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발리예바가 3위 안에 들 경우 꽃다발을 주는 간이 시상식은

     

    물론 메달 수여식도 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여자 피겨 국내 선수 현황

    먼저 김연아 키즈인 유영 선수(18/수리고)는 70.34로 쇼트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이날 70.34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개인 최고 점수(78.22점)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트리플 악셀이 관건이었는데요.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회전수 부족을 이유로 점수를 2.31점만 주었습니다.

    세계 랭킹 3위로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어서 메달을 노리고 있는데요.

     

    프리 스케이팅에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해서 메달을 기대해봅니다.

    유영 선수는 만 11살8개월이던 2016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세운 최연소 기록(만 12살6개월)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선수인 김예림(19/수리고)도 올림픽에 첫 출전하였습니다.

     

    세계랭킹 12위이구요. 67.78점을 받아 9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유영과 김예림 선수는 오는 17일 오후 7시에 프리스케이팅에 나설 예정입니다.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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