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어스가 된 미스코리아 최미나수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23)가 국제 미인 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미나수

한편 1999년 2월 22일 생인 최미나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습니다.

 

키는 172cm이며, 소속사는 글로벌이앤비입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65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선에 당선됐습니다.

미스 어스

‘미스 어스’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불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6개국에서 모인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 대회에서 최미나수는 온라인 사전 심사 때부터 수중 촬영을 활용한 해양 쓰레기,

 

사육 환경 등으로 고통받는 돌고래를 표현하며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하빈다.

사전 경연에서도 금메달 3개(수영복 경연, 비치 웨어 경연, 드레스 경연)를 받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에 올라서

 

국내언론에서도 수상을 점쳤습니다.

 

게다가 본선에서도 유창한 영어 실력과 당당한 매력을 뽐냈는데요.

 

이에 최미나수는 29일(현지 시각)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최종 1위로 호명됐습니다.

 

그는 이날 콜롬비아·팔레스타인·호주 후보들과 함께 톱4(TOP4)에 진출했고 마지막 순간 우승자로 선택되었습니다.

최미나수는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글로벌이앤비(Global E&B)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와 노력을 많이 했다"며 "한국인 최초 우승이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이 기대됩니다.